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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to everywhere with Camera
무엇인가 적어야 하는 밤... 본문
무엇인가 적어야 하는 밤...
그 누구에게 말을 하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들..
무엇인가를 하고싶은 갈망이 생기는 그런 밤..
하지만 결국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문득 이곳에 글을 쓰게된다.
지금의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전등의 스위치를
찾기위해 더듬더듬 거리며 무던히도 애를쓰고 있지만
돌아오는것은 깊은 어둠과 좌절..그리고 허무함...
누군가 전등의 스위치를 켜주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 간절함 마저도 두려워 더 깊은 어둠속으로 움츠려드는..
무엇인가 변화를 주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게 포기해 버린다.
세상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깊은 절망의 터널 끝에는
밝은 희망의 빛과 행복함만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난 터널의 끝이 얼마나 남었는지 알수도 없으며
아니 알고 싶지도 않으며, 그저 하루하루 하루살이 인생처럼
살아가고 있는 그런 나약하고 미약한 존재.
주저리 주저리 주저리..
또다시 난 전등의 스위치를 찾기 위해 무던히 애를쓴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곳에서
많은 장애물에 부딪혀 찢기고 멍들고 피나고
그러면서 스위치를 찾는건 어쩌면 말이지
그건 어쩔수 없는것 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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