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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louse story

프랑스 기차타기

( ) 2021. 9. 23. 00:13

프랑스에서 해야할 여러개의 퀘스트 중 기차타는 퀘스트를 끝마쳤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어떻게 예약해서 발권해서 타야하는지 검색을 해보고 해봤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의 시작부터 꼬이지 않기 위해

그리고 까먹지 않기 위해 하나씩 정리해본다



1. 예약하기(툴루즈 <-> 카르카손)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프랑스 SNCF 홈페이지나 OUI.sncf 어플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단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국내 카드로 결재했을때 결재가 안되어 프랑스 현지카드로 결재를 했다

예약하는건 내가 가야하는 장소와 날짜/시간을 선택 후 적정한 가격의 기차를 선택하고(TGV, INTERCITES, TER 등)

원하는 좌성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예전의 정보와 혼동된 것은 인터시티(INTERCITES)는 좌석구분없이

아무좌석이나 앉아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막상 예약을 하고 보니 인터시티도 좌석이 정해진다.

아마 TER만 좌석구분없이 앉아서 가는게 아닐까 싶다.

2. 발권하기

과연 QR코드가 있는 E-Ticket으로 발권없이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결국엔 역에가서 발권을 했다.

발권하기위해 필요한 정보는 예약번호(REFERENCE)와 예약자 이름이었다.

기차표 발권에 대한 궁금증은 아래 블로그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https://blog.naver.com/v19891213v/221580173968

프랑스 기차역 예매한 기차표 발권하기

프랑스 기차역 예매한 기차표 발권하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프랑스 모든 기차역에서 미리 예매한 기...

blog.naver.com


3. 기차 타기

발권한 기차표는 콩포스테라고 역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 노란색 기기에 도장을 찍는것이다.

어디에서 언제 개촬을 했다라는 내용이 적히는거 같다.


이렇게 표를 들고 역에 있는 전광판을 유심히 보면 대략 30분 전부터 몇 번 플랫폼에서 타야하는 정보가 나온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도 나와있듯이 최종 목적지가 나오고 그 밑에 조그만 글씨로 정차하는 역들이 주르르

나오니 열차번호와 출발시각 중간 도착지 확인 후 플랫폼을 확인하면 된다.
(막상 전광판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최대한 확대)

플랫폼에 도착해서 다시한번 내가 타야할 기차정보를 확인해보고(아래그림, 역마다 다름) 타야 할 객차로 이동한다

여기서 한국과 다른건 한국에서는 바닥에 객차 번호가 적혀있지만 여기는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내가 타야할 객차번호가 6호차 이면 나는 V라고 적혀있는 또는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4. 기차타고 내리기

이게 왜 중요할까 했는데 기차 내부에 좌석번호가 뒤죽박죽이다...왜 그런지 모르지만

순차적인게 아니라 널뛰기를 하는것도 있고 일관성이 없다. 그래서 번호를 잘 봐야 한다.(내가 탄 기차만 그럴수도)

그리고 티켓을 검사한다고 했는데 구간이 짧았는지 검사는 하지 않았고 몇 몇 사람들만 티켓을 들고 있는것으로

유추해보면 E-ticket으로 가능한거 같다. 하지만 프랑스 인터넷이....쫌...

게다가 내가 탔던 인터시티는 열차문을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다른 인터시티는 안 그럴수도 있음)

자동으로 열리는 곳도 있는데..순간 당황했었음 근데 닫히는건 자동임..ㅡㅡ
(돌려야 한다 저 손잡이를 힘껏..ㅡㅡ 당황해서 내리지 못할뻔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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