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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to everywhere with Camera
2006년 11월초에 서울 덕수궁을 다녀왔다..물론 집에 가다가 잠시 사진 찍을려고 간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서울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조용한곳이 있다는것 자체가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다. 그 많은 사람들...차들...사람에 치여사는..그런 서울.. 덕수궁 안에서.. 때마침 단풍도 괜찮게 들었고.. 덕수궁 돌담길...왜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도 나오는 그 덕수궁 돌담길.. 전설에 의하면..연인가 같이 걸어가면 헤어진다던데..근데 그런사람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이건 보너스로 흑백사진으로 만들었는데 이 사진이 더 괜찮아 보인다..왠지 세월의 흔적도 느껴지고.. 요즘도 공중전화를 통해서 사랑이야기를 속삭이는 사람들이 있을까??그 옛날 추운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려고 기다리고..이젠..추억으..
대전에서 매년하는 열기구 축제..2006년도..사실 열기구 보다 불꽃쑈가 기대되어서 부랴부랴 카메라 챙겨서 댕겨왔다. 예의상 열기구...근디 흔들렸다.. 오오~~불꽃쑈 시작~ 그나마 잘나온 사진...ㅡ,ㅡ 서울 불꽃 축제도 못가는디... 역쉬..내공증진에 힘을 써야 겠다..뭐..그나마 장비가 좋으니..이정도라도.. 여기가 어디냐면..엑스포 앞 갑천이다..여기..자전거 타고 갔다...카메라 어깨 희두르고..
대전에서 동학사는 유명하다..우리 엄마들의 시대부터... 봄이면 벚꽃이 만개를 하고 가을이면 이렇게 단풍놀이를 하고..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이런곳을 혼자서 다닌다. 단풍도 이쁘고.. 작년엔 저 다리에서 학교 후배들 사진을 찍어 주었는데...이젠 세상만사 귀찮다. 혼자가 편햐~ 사람만 많지 않으면 좋은데..그리고..물이 없다는거...비가와야..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이건 아주 그냥 물이 기어 댕긴다..ㅡ,ㅡ 대전에서 좌석버스 102번인가...암튼..그거 타면 동학사 간다...하지만 노선이 거의 없다.ㅠㅠ
대전 사방은 다 산이여...그리고 언제부턴가 카메라를 들고 단풍놀이를 간다고 집을 나가고 있는겨..그래서 간곳이 수통골...그것도 셤기간중에.. 밑에 보면 알듯이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장이 지정한 곳이여.ㅋ 목표는 도덕봉!!!! 처음엔 보문산같이 별로 가파르지 않을 꺼라 생각했어... 그러다 깨달았지...장난이 아니다..ㅡ,ㅡ 단풍도 그다지 였고.. 이제부터가 후덜덜이여..ㅡ,ㅡ 왠 암벽에 저런걸 설치했냐고... 공중에 붕~떠있는 느낌...밑에 보면..아찔하다.. 결국엔 도덕봉 완주하고 황급히 내려왔다..ㅡ,ㅡㅋ 힘들어서.. 후배 왈 : "횽~여기는 비온다음에 가야 물이 있어요..ㅎㅎ" 그랬다..물이 별로 없다.ㅠ 대전에서 한밭대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난 울학교 앞에서 115번 타고...10분...
여기는 대전 한밭 수목원...지금 내가 있는곳이 대전이기에... 산책하기도 좋고... 연못에 비친 석양도 아름답고.. 조용히 혼자서 산책도 하고..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여기는...엑스포 남문광장 옆에 붙어 있고 대전 예술의 전당 옆에 붙어 있다.. 근데 중요한건...난 자전거를 타고 갔단 말이지..,ㅡㅡㅋ
2006년 9월의 끝자락...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시간도 남을겸해서 선유도 공원을 찾아갔다. 선유도 다리..이거 야경이 멋있던데..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야경사진 찍으러 가야겠다. 이런곳도 있고.. 또 이런곳도 있고.. 또 이런데.. 다른 시각에서.. 이상하게 예전 사진을 올려보니 몇장 찍은게 없다...ㅠㅠ 다음에 찍을땐 많이 찍어야 겠다. 여긴...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출구였나...암튼 나오면 패스트 푸드점이 있고... 그리고 쭈욱 걸어가면된다..한 10분??????사거리 몇게 지나서..
버스에서 내려서 보문산으로 올라가는 길..딸랑 빵 하나와 물 한통 가지고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단풍도 보고 이런 꽃들(???)도 있고... 우와...보문산성이 눈앞에 보이네.. 보문산성에서 해지는 모습...나무에 해가 걸려서 실루엣 사진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대전시내 야경..저기 야구장도 보이고 대전역도 보이고... 여긴..대전에서 보문산 가는 버스타고 보문산 5거리에서 내려 무작정 올라가면 된다. 중간에 보문산 전망대가 있는데 거기 보다는 보문산성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