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to everywhere with Camera

툴루즈…다시는 오지 않을꺼라 다짐했지만 또 왔다…. 이번엔 잠시지만 지난번 가보지 못했던 캐피톨을 가봤다

툴루즈 블라냑공항 끄트머리엔 항공박물관이있음 트램타고 내려서 한 10분걸어가면 비행기를 구경할 수있는 비싼돈 내고 봐야하는 박물관 나름 규모가 있어서 걸어댕기다보면 힘이듬ㅡㅡ

산책겸 샤부작 다녀온 자코뱅 수도원 (Couvent des Jacobins) 뭐라고 쓰여져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름 역사와 의미가 있는 장소이며 캐피톨에서 가깝다

툴루즈에서 그나마 지대가 높은 공원??전방대?? 가론강을 기준으로 서쪽과 북쪽을 볼수 있는 뒷동산 야경도 멋있겠지만 무서우니 그냥 낮에만 가보는걸로 이번에 새로 개통하는 케이블카도 볼수있음

날씨가 따시니 슬슬 기어나왔고만 이따구면 나도 두루치기해서 냄세 겁나 풍길거임 그나저나 오랜만의 야경인데 카메라의 아쉬움ㅡㅡ

툴루즈 1대학 근처에있는 일본식 정원 내 생각엔 유럽인들은 아기자기 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화려하게 꽃나무가 많은것도 아니고 딱 포인트는 빨강색 다리옆에 피어있는 이름은 모르지만 이쁜 분홍색 꽃ㅡ그게다임ㅡ 뭐라고 설명이 있는거 같지만 난ㅡ까막눈이라서ㅡ

뭔놈의 바람이 이렇게 불어오는지 마치 태풍이 올라오는 바람이지만 봄바람치고는 나쁘지는 않은듯 그리고 어김없이 봄은 오고있고

대한독립만세!!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 겨울이 이렇게 끝이나고 툴루즈에 봄이오기 시작했다 그지같어ㅡ언제 탈출하냐고ㅡㅡ 집에가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