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to everywhere with Camera

올 봄 첫 꽃나들이.. 몇년동안 간다간다 하다가 못갔던 진해를 올 해 드디어 댕겨왔다..ㅎㅎ 완전 뿌듯..ㅎㅎ 근데ㅜㅜ 타이밍 완전 절망이다.ㅠㅠ 벚꽃이 만개도 안하고...꽃망울만..ㅠㅠ 다음주 주말이면 절정일듯 한데.ㅠㅠ 진해 경화역...여기 만개하면 벚꽃이 흩날리고 멋있던데.ㅠㅠ 내가 갔을때는 꽃망울만 덩그러니... 그래도 그나마 피어있는 애들 위주로.. 절대 타이밍..ㅎ 도착해서 사진찍는데 기차가 들어온다 하고...ㅎㅎ 바로 찍었는데...ㅠㅠ 여행 다닐땐 화각이 좋은애로 가지고 다녀야 할듯.. 왜 안챙겨갔지.ㅠㅠ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였나... 암튼 그나마 여기가 쫌 피어있어서.ㅎㅎ 매년 찍는 벚꽃 사진이지만... 그래도 멋진 한 컷을 찍기위해..ㅎㅎ

그 옛날...이제는 티비로만 볼 수 있는 전화기.. 아직도 이런 전화기를 사용하는..ㅎㅎ 우연히 식당에 갔다가 보게된 전화기.. 아날로그 감성..ㅎ

처음으로 맞이한 남쪽의 봄.. 아마 이게 매화이겠지??아닌가...벚꽃인가.. 암튼 남쪽의 봄은 북쪽의 봄보다 빠르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길고긴 겨울에서 깨어나 봄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 다만 이 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벌써 늦을수도 있다..

사무실에 난 꽃이 피었다.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 그윽하면서도 뭔가 깊이가 있는 향... 난 톡쏘는 향보다는 그윽한 향이 좋다..ㅎ

달아~달아~ 밝은 달아~ 올 한해는 좋은 추억들을 만들수 있게 해주렴.~ㅎ

오랜만에 셋이 모여서 돌아다닌 거제도.. 혼자여서가 아니라 셋이라서 더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었던..ㅎㅎ 다음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 다만..폰카라서..ㅠㅠ 아놔..카메라를 못챙기고 갔어.ㅠㅠ 몽돌 해수욕장 도장포 바람의 언덕 거제도 해금강..

이번에 다시간 마창대교.. 근데 배터리가 없어서 이거 한장만..ㅠㅠ 다음에 또 가야하네.ㅡ.ㅡㅋㅋ

작년 이맘때 이곳에서.. 올해 이곳에서... 설마 비슷한 시기에 같은곳에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똑같은 공간에 있게되었다. 같은 장소 같은 공간 같은 건물 하지만..다른건 지금의 나..예전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