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친구넘하고 임진각을 갔다.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서울역에서 통근열차를 타고
도심을 떠나는 느낌..다만..날씨가 우중충해서..

사진은 친구넘이 거의 찍고...난 필름 카메라로...

서울역에서 임진강으로 가는 열차표...도라산역도 갈 수 있는데...그건 시간이..

수색역도 지나가고...

문산역에서..2정거장 이던가..

임진강역이다...여기서 한 정거장 더 가면..도라산역이다. 경의선 마지막..

도라산역으로 가는 길..저기로 걸어가면..잽혀 갈지도..

끊어진 다리 옆..새로운 기찻길..

전쟁의 피해..끊어진 다리옆...도라산역으로 가는 길.

통일을 염원하는..

바람의 언덕에 있는 한반도 모양의 바람개비들.

바람의 언덕.

옆에서 사진 찍는 학생들이 뿌리는 비누방울이 날리는 중간에...

반영으로 담아본 바람개비

평양...209km...언제쯤이면...

우리를 태워준 통근열차..모든역이 1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