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to everywhere with Camera

왠 1월에 비가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고ㅡ 추웠더라면 눈구경 할 수있었는데... 오라는 눈은오지않고... 그래도 오랜만이네ㅡ 썩ㅡ나쁘지 않었어ㅡ나름 좋았었어ㅡ

2012년 들어서 첫 출사. 나이한개 더 먹고 돌아 다닐려니 왜 이리 힘이드는지.. 이놈의 저질 체력이 문제여ㅡ. 간만에 찍었더니 사진도 영.ㅡ 아니올시다고... 오랜만에 후배들과 출사를 가니ㅡ. 그것또한 즐거웠다는.ㅡㅎㅎ

2011년 많이 돌아 다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한 해 아쉬운 일도 많이 있었고 좋았던 일들도 많았던 한 해

시간이 약인줄만 알았는데 멍든 가슴에 겨울바람이 불고있네... 언제쯤이면 멍든 이 가슴에 따뜻한 봄 바람이 불련지...

너라도 있으니 다행이야... 너마저 없었으면 어떻게 견디지?? 다ㅡ잊은줄 알았는데 다ㅡ지운줄 알았는데 근데....너하고 친해질수록 더 아련해지는.... 너의 힘을빌어 번호를 누르지만 나에게는 사치...그리고 미안함..

비둘기 두마리 아침에 길을걷다 보게된 광경 평상시에는 무심히 지나쳤겠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눈이간다 뒤에 이름모를 새의 조형물 앞에서 움크려 앉아있는(??) 둘이 짝꿍인가...사람이 다가가도 도망을 안가네 뉘들도 사귀는게냐???ㅎㅎ 그나저나 저 조형물은 까치인가...

10월의 마지막 주말... 떠날까 말까 고민하다 바람도 쐴 겸..생각의 정리도 할 겸.. 겸사겸사 떠난 여행..몇 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부안 여행..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여기저기 단풍도 들고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누군가 그런이야기를 하던데..사진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고.. 어떻게 보이나요?? 행복해 보이나요?? 아니면 쓸쓸해 보이나요??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이나요??